[압구정 맛집]'루비스카페'-치아바타 버거가 맛있는 뉴욕 브런치 맛집

루비스카페 : 뉴욕 호주식 브런치 맛집 한국 상륙 - 내돈내산 리뷰

CONTENTS
1. 루비스카페 위치 및 안내
2. 루비스카페 웨이팅
3. 루비스카페 메뉴
4. 루비스카페 외관 및 내부
5. 루비스카페 메뉴후기
6. 루비스카페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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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유명한 호주식 브런치 카페 루비스 카페가 한국에 상륙했습니다. 루비스카페는 다민족 & 다문화 영향을 많이 받아 동서양의 다양한 식재료를 사용하는 '호주식 브런치' 베이스의 메뉴를 제공하는 브랜드입니다.

시그니처 메뉴인 '브론테버거'는 뉴욕 현지에서 한국인들에게 떡갈비 버거로 유명합니다. 100% 소고기 목심의 24시간 숙성한 패티를 사용하여 단짠이 매우 조화롭고, 육즙이 매우 풍부한 버거입니다. 수제 치아바타 번을 사용하여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환상의 버거입니다. 뉴욕 그대로의 공간 씬을 연출하여 뉴욕에서 브런치를 즐기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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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어 베이커리로 유명한 '플레이F&B'가 일을 하나 냈습니다. 뉴욕에서도 오픈런을 해야 하는 맛집을 한국에 오픈했어요!
요새 압구정에 돌아가는 분위기가 심상치가 않습니다. GFFG에 대항할 F&B들이 압구정에 서서이 나타나는 것 같아요. 이렇게 루비스카페를 오픈하고 그 옆에 새로운 베이커리 '골든채터스'를 최근에 오픈했더라고요.

저희 소비자 입장에선 아주 신납니다! 더 싸워라! 더! ㅎㅎ
네임드 F&B들끼리 경쟁을 한다니, 앞으로 어떤 것이 더 생길지 기대될 따름입니다.
맛은 보장 됐으니, 어떤 경험을 줄지가 관건 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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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루비스카페 위치 및 안내

 

 

주소 :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46길 55
영업시간 : 11:00 - 23:00 / 21:30 라스트오더
연락처 : 0507-1308-8481
기타 : 주차장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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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루비스카페 웨이팅

웨이팅은 오픈 10분전에  현장에서 테이블링이 가능합니다. 30분 전에 갔는데 10분 전부터 테이블링이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오픈하면 원격 테이블링이 가능한데, 웨이팅 없이 일찍 드시고 싶으시다면, 적어도 10분 전에 도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원격 테이블링을 하실 경우에는 약속시간 40분 전에 하셔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요새는 점심시간 지나면 좀 한산한 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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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루비스카페 메뉴

루비스카페 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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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루비스카페 외관 및 내부

루비스카페 입구

루비스카페 입구

마치 외국에서 결혼식 피로연을 하는 듯한 같은 꽃 장식이 우리를 반기네요.

날씨 좋을 때, 테라스 좌석에 앉는 걸 추천드립니다.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루비스카페 내부

내부도 깔끔하니 괜찮은데, 테라스가 더 좋은 것 같아요. 근데 테라스보다는 내부가 사람이 더 많더라고요? 제 눈엔 내부는 다른 데랑 비슷한 것 같은데...ㅎㅎ. 끌리시는 곳에서 식사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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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루비스카페 메뉴후기

아보카도 토스트 -18,000원

와, 여러분 너무 예쁘죠. 위에 식용 꽃이 잔뜩 뿌려져 있습니다. 아보카도 토스트가 가장 먼저 나오는데 비주얼부터 너무 놀랍더라구요. 식용 꽃을 먹어본 게 얼마만인지, 확실히 압구정에서 이런 토스트는 본 적이 없어서 특별한 것 같아요.

아보카도 토스트

맛도 아주 맛있습니다. 아보카도에 옥수수콘이 들어가 있어서 씹는 식감이 있고, 달달해요. 토스트는 생각보다 두툼하더라고요. 솔직히 에피타이저보단 한 끼 식사로도 괜찮을 것 같은 양이었습니다. 의외로 기대 없이 시킨 메뉴가 너무 괜찮아서 시작부터 좋았어요.

쉬림프파스타 - 24,000원

파스타는 시그니처 파스타인 쉬림프 파스타를 시켰어요.

솔직히 토스트도 정말 맛있었는데, 파스타가 정말 맛있어요. 진짜 솔직하게 말하면 압구정에 브런치가게 여럿 다녀봤지만 맛은 평범한데 인테리어 때문에 유명한 가게가 많아요. 압구정 브런치가게에 재방문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싶을 정도로, 특별히 한 번 가보고 다시 가는 곳은 제 주변사람들도 그렇고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저는 정말 이곳에 감동한 부분이 맛이 무난한 맛은 아니란 점입니다. 정말 맛있어요. 크림소스 맛이 정말 녹진하고 매콤짭쪼름한데, 그동안 먹은 크림파스타보단 더 퀄리티가 있는 맛이에요. 파스타는 시켜 먹는 걸 추천드릴게요. 메뉴 자체가 특이한 파스타가 아니라, 이렇게 자주 접하는 메뉴인데 특별한 맛이긴 쉽지 않거든요. 이 집 파스타 잘하네요.

아주 짭쪼름하고 깊은 크림소스 맛을 함께 즐시기면 되겠습니다. 베스트 중 하나는 파스타예요.

브론테버거 - 18,000원

루비스카페의 시그니처 메뉴 브론테 버거입니다. 이곳이 유명한 이유는 저 치아바타로 만든 햄버거라는 점에 있는데요. 미리 말씀드리지만 둘이서 하나 나눠먹는 걸 추천드립니다. 한 조각도 양이 많아요.  잘 드시는 성인 남성도 하나 다 먹기 부담스럽다고 할 정도입니다. ㅋㅋ 좀 무거운 감이 있으니 꼭 둘이서 하나씩 나눠드세요.

브론테버거

왜 매번 하나씩 먹을 때마다 감동하게 될까요. 간만에 브런치 가게 중에 평점 높은 맛집을 발견했습니다. ㅋㅋㅋ

패티에선 불향이 가득하고 치아바타도 굽기가 정말 완벽합니다. 패티가 약간 불고기? 와 비슷한 맛인데, 너무 맛있어요. 솔직히 일반적인 수제버거보다 여기 햄버거가 저와 더 잘 맞는 느낌이에요. 루꼴라 향 때문에 정말 고급스러운 햄버거를 먹은 기분이었습니다. 오늘 베스트 메뉴가 정말 많은데 햄버거가 괜히 시그니처 메뉴가 아니더라고요. 꼭 시켜드세요. 필수입니다.

리코타팬케이크, 홈메이드고구마튀김

이날 시킨 메뉴가 정말 많아요. 루비스카페에서 유명한 메뉴 중에 하나가 '고구마튀김'이라고 해서 시켰습니다.

홈메이드 고구마튀김 12,000원

영문명은 'Homemade Sweet Potato Fries'입니다. 왜 스윗이 붙는지 한 입 먹고 나면 깨닫게 됩니다.

아주 바삭하게 튀긴 고구마 맛탕 맛이에요. ㅋㅋㅋ 근데 갈릭딥핑소스인가요? 고소한 소스와 함께 먹으니 잘 어울리더라고요. 근데 꿀을 잔뜩 바른 맛탕은 아니고 식감 자체가 바삭해서 꿀 코팅이 아주 얇게 발라진 느낌입니다. ㅎㅎ

사실 처음 방문하신다면 꼭 시키는 걸 추천드리면서, 재방문때는 안 시킬 것 같은 메뉴이긴 합니다. 맛도 있고 특별하긴 한데 두 번은 안 먹을 느낌? 딱 한 번으로 족하다는 게 함께 간 사람들의 평가였어요. ㅋㅋㅋ

리코타팬케이크 - 20,000원

디저트로 시켰는데, 저는 정말 좋았어요. 일단 단 걸 잘 못 드시는 분들껜 비추천합니다. 위에 달달하게 양념이 된 리코타치즈가 올라가 있는데요. 안에 뭐라해야할까요? 달달하게 글레이즈 된 견과류가 들어있는 것 같습니다. 굉장히 바삭한데 정말 달달해요. 그게 팬케이크랑 정말 잘 어울리더라고요. 바나나도 정말 생바나나 맛 그 자체라서 너무 단 맛이 쏟아지는 느낌은 아닙니다. ㅋㅋㅋ

근데 굳이 누텔라 잼과 함께 먹을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충분히 달거든요. 저는 워낙에 단 걸 잘 먹어서 괜찮은데, 단 걸 잘 못 먹는 분들은 힘들어 하시더라고요. ㅋㅋㅋ. 달달한 디저트 처돌이분들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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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루비스카페 총평

솔직히 브런치 카페라고 해서 기대를 안 했어요. 그동안 실망시킨 브런치 가게가 정말 많았거든요. 그런데 너무 만족하고 즐거웠던 곳이었습니다. 새롭고 특별한 맛을 기대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맛이 특별해서 압구정에 지인이 놀러 온다고 하면 이곳으로 갈 것 같아요. ㅎㅎ

그런데 외국식을 받아들여서 일까요? 솔직히 서비스 측면은 좀 희한합니다. 웨이팅 순서가 돼서, 입장하면 보통 안내를 해주시는데, 직원들이 안와요. ㅋㅋㅋㅋ
직원분들이 눈은 마주치는데 안 오시더라고요. ^^... 손을 흔들어도 안 오시는...
좀 지나고 나서 담당자 분이 와서 안내해 주시더라고요. 안내 방식은 유럽방식을 따르는 건지, 참 희한하다 생각했습니다. 왜 안 오지? 큰소리로 의문을 표현했는데 바로 옆에서 주문받으시는 카운터 매니저님도 못 들으신 건지 아무튼 멀뚱하게 좀 서있어야 합니다. 저희만 그러는 줄 알았는데 다 그래요.ㅋㅋㅋㅋ. 그래도 여러분 제가 항상 강조하는 게 뭡니까? 알고 가면 희한하지 않아요. 아무리 욕쟁이 할머니 맛집이라고 해도 알고 가면 기분 나쁘지 않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들도 미리 이런 희한한 점을 인지하시고 가시면 되겠습니다. 좀 신기했어서 기억에 오래 남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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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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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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